조선복, 이것은 세계 평론가들이 모두 최고로 아름다운 의복이라고 말한다. 일본 의복 사상으로 보면 제1기 상하(上下)시대 수천 년간을 지난 의복에 상당한 의복으로서 가장 합리적인 의복이다. 조선 의복은 대체 직선적 재봉을 한 것이면서도 오히려 다소의 연장(延長)을 가져서 동양 취미를 잃지 않는다.
삼한 시대의 의복은 대수삼곡령(大袖衫曲領)의 포포(布袍) 등이 피복과 가죽옷으로 병행한 듯하다.후한서에 보면 영주(瓔珠)를 중요 시 하여 의복에 철식(綴飾)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부녀자의 의복으로 삼한 시대 여인들은 영주철식의(瓔珠綴飾衣)를 입었던 것이다.<본문 중에서>
『역사 속의 문무왕』은 역대 신라의 제30대 임금이며 삼국을 통일한 인물로, 그의 일대기에서 삼국을 통일하기까지 과정 및 곡절, 외세와 굳건한 지배체제 속에 당나라를 몰아내고 죽기 전까지 호국의 염원을 간절히 염원했던 대왕암의 전설과 더불어 역사 속에 이야기를 담은 교양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