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일반적으로 '타자에 의한 영향력'이라고 정의하듯이 권력과 정치의 근원은 남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회를 구조화시키고 질서를 부여하며 사회체제의 재생산을 위한 골격으로서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데올로기는 종말을 고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이데올로기에 기존의 이데올로기가 그 자리를 넘겨주는 것일 뿐이다. 사회가 구조와 질서를 갖는 한 정치는 영원하며 바뀌는 것은 권력을 둘러싼 정치의 내용일 뿐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보다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인 여러 지식의 수렴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정치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기 위하여 쓰여졌다. 즉 이데올로기와 정치사상, 정치제도와 정당, 그리고 신사조를 조명해 봄으로써 급변하는 사회현실 속에서 자아를 되찾고, 현대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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