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3.3인치의 유혹, 담배 - 골초가 골초들에게 보내는 금연 메시지 71
- 저자 : 코너 굿맨
- , 코너 굿맨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나무와숲
- 출판일 : 2003-01-20
- 공급사 :
-
지원기기:
- 번역 : 김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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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1180k
대출현황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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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금연을 결심한 사람에게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통할 것인가? 이 책은 담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처럼 저자 코너 굿맨도 새해나 사순절, 추수감사절이 되면 버릇처럼 금연을 선언했던 사람 중의 하나다. 금연껌, 금연반창고, 니코틴 흡입기, 금연침, 레이저치료, 심지어는 최면요법까지 동원해봤지만 실패를 거듭했던 저자는 이제 방법을 바꿔 담배에 대한 모든 자료를 수집했다.
담배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가들의 심리, 세계의 담배 산업, 담배 회사들의 각종 홍보전략, 담배 회사와 흡연가 사이에 벌어진 각종 소송, 담배에 대해 떠도는 각종 소문의 진위, 담배를 피우다가 끝내는 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각종 유명인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담배에 관한 자료들로 넘쳐난다. 거기에 저자의 실패한 금연 경험담까지 유머와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기록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계속 담배를 피울 수 있으려면 대단한 강심장이어야 할 듯하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의 금연가이드북이 제시해왔던 금연만이 최선이요 흡연은 최악이라는 이분법적 논리에서 벗어난다. 그저 '제대로 알고 피우자'는 것.
따라서 굳이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재미있고 유용하다. 라이트 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를 끼치는지, 담배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을 떨어뜨리는지, 담배를 끊으면 정말로 신경질적이 되는지, 담배도 유전이 되는지, 담배로 병을 고친다는 민간요법이 사실인지, 담배를 피우면 성기능이 저하된다는 말이 사실인지, 금연을 하면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지, 담배회사와의 소송에서 이기면 팔자를 고칠 만큼 많은 보상을 받는지 등등. 책은 담배를 피우면서도 늘 담배에 대해서 궁금해하던 점들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저자 소개
코너 굿맨(저자) : <아이어리시 타임스>의 기자로, 10대부터 담배를 피웠으나 최근 5년 동안 금연하려고 무척 애를 쓰고 있다. 저자가 금연을 시도하면서 겪었던 갖가지 경험담은 대부분의 흡연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를테면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거나, 자기 개성을 잃어버리고 의기소침해지는가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을 부린다거나 하는 것 등이다. 그는 이런 ‘고통’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격려하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이렇게 말한다. “담배를 끊을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죠…….”저자는 아직도 금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김현후(번역자) : 지난 25년 동안 책·기사·논문·시나리오 등 다수 번역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지난 8년 동안 신상옥 감독의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징기스칸’, ‘흥남 철수’, ‘파월 퇴역병’, ‘신감독 부부의 북한 탈출’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영어와 한글로 집필했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원 출신으로‘수박 영어’를 비롯한 여러 영어 프로그램 및 교육 자료를 만들었으며, 현재 영어교사 지도 양성 프로그램인 Whole Wide World사 Interactive Education의 책임자로 있다. 최근 번역한 책으로는「멍청한 백인들」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골초들의 거짓말 - 곧 끊을 거야! CHAPTER 1 담배, 한방에 보내자 CHAPTER 2 담배 피우는 사람들의 성격 CHAPTER 3 담배가 도대체 왜 해롭다 하는가? CHAPTER 4 담배를 피울 곳이 없다 CHAPTER 5 ‘빅 토바코’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인가? CHAPTER 7 마음놓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나라 CHAPTER 8 은밀한 담배 유통 CHAPTER 9 담배를 팔아먹는 갖가지 방법 CHAPTER 10 담배 회사의 표적 CHAPTER 11 토마토와 토바코 부록 유명한 애연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