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읽기 - 명화 속 이야기 2
- 저자 : 홍진경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예담출판사
- 출판일 : 2004-03-30
- 공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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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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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66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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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인물화'를 통해 서양 최고의 미술가들과 그들이 묘사한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서양미술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 작품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에 주목하는데 비해, 이 책은 그림 자체를 치밀하고 꼼꼼하게 들여다본다.
자신의 자화상을 예수의 형상으로 묘사한 뒤러의 초상, 루도비코의 어린 정부 갈레라니의 청순하고 매혹적인 초상, 막상막하로 못생긴 얼굴이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달랐던 몬테펠트로 부부의 초상 등 작품마다 그에 얽힌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된다.
'드라큐라'나 '글래이데이터' 같은 영화이야기, 중세의 목욕 문화와 화장술, 프랑스 혁명 후 파리의 복식문화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적절하게 이야기를 버무리는 솜씨 또한 놀랍다. 120여 컷의 큼직한 칼라 도판들도 한 몫을 한다. 특히 텍스트로 언급되거나 주요한 부분을 확대하여 보여주고 있어, 독자들이 살아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 소개
홍진경(저자)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 대학에서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반종교개혁과 제수아트 교회, 로마의 일제수 교회', '폼페이 벽화의 일루저니즘', '알베르티의 건축론', '제6서 연구', '알베르티의 공익적 종교 건축론과 그가 본 르네상스 건축가의 위상', '왜 less ist more 인가? 현대 건축의 엘리티시즘 비판 시도', 번역서로는「도상학과 도상해석학」(공역),「미술사학의 이해」「당신의 미술관 1·2」「집들이 어떻게 하늘 높이 올라갔나」등이 있다.「베로니카의 수전」등을 저술했으며 현재 숙명여대와 상명대미술학과 대학원에 출강중이다.
목차
인물화의 기원과 의미 - 눈앞이나 기억 속에 항상 1부 화가의 자화상 위대한 예술가는 창조주와도 같다 - 뒤러의 '모피코트를 입은 자화상' 벗겨진 살가죽 속 얼굴의 주인공 -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누가 그림의 주인공인가? - 회화의 신학, 벨리스케스의 '라스 메니나스' 화가의 뒷모습은 자신의 모습인가? - 베르메르의 '회화의 예술' 2부 여인들의 초상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어린 정부 - 레오나르도의 '체칠리아 갈레라니 - 흰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네덜란드의 모나리자 -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여인' 숙녀들이 변덕이 심하다지만, 화가도 그렇답니다! - 다비드의 '레카미에 부인의 초상' 정숙한 여인처험 또는 팜므파탈처럼 -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3부 부부의 모습 수태와 다산을 서약하는 신부 -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식' 막상막하의 두얼굴 그러나 서로 지극했던 부부 -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페데리코와 그의 부인 바티스타' 귀족처럼 왕족처럼 산 화가와 그의 부인 - '루벤스와 이사벨라 브란트' 명예보다는 자유를 원하다 - '렘브란트와 사스카아 - 방탕한 아들' 4부 신념과 권력 그 갈림길에 선 남자들 루터주의가 팽배하는 곳에 문예가 파괴되고 있다. - 홀바인의 '에라스무스' 폐하 이혼은 안 됩니다 - 홀바인의 '토머스 모어 경' 군주인가 성직자인가? - 티치아노의 '파울루스 3세와 손자들' 혁명군 장교에서 다시 구제도의 황제로 - 앵그르의 '옥좌에 앉은 나폴레옹 5부 로마 황제의 초상 평화와 번영의 황금시대 - 제국의 문을 연 '숭고한 자' 아우구스투스 모친을 살해한 비운의 패륜아 - 예술가 황제 네로 번영과 안정의 시대 - 이방인 황제 하드리아누스 헤라클레스의 환생 - 망나니 글레디에이터 콤모두스 기독교 시대를 열다 - 난세를 평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 주(註) 참고문헌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