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명화와 의학의 만남 - 명화 속 이야기 3
- 저자 : 문국진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예담출판사
- 출판일 : 2004-01-20
- 공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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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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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54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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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명화와 의학의 만남. 언뜻 봐서는 결코 어울릴 수 없을것 같은 두 개념이다. 하지만 그림에는 화가나 모델의 생로병사가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점에서 명화와 의학의 관계가 드러난다. 여기 이 둘의 조화를 절묘하게 잡아낸 책이 있다. 법의학자 문국진 씨가 쓴 이 책은 법의학적 관점에서 명화를 해석한 아주 흥미진진한 책이다.
예수의 심장은 오른쪽에 있었다, 독사의 독으로 자살했다는 클레오파트라는 사실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렘브란트의 그림 <욕실에서 나온 밧세바>의 모델은 유방암을 앓고 있었다 등 저자의 추리는 흥미로움을 넘어서 신기할 정도다. 자칫 황당해보이기도 한 이러한 결론은 모두 저자의 치밀한 관찰과 의학적 지식에 근거한 것들이다. '의학'이라는 코드로 색다른 그림읽기를 시도한 흥미만점의 책이다.
저자 소개
문국진(저자) : 1925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의학박사) 미국 컬럼비아 퍼시픽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객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명화와 의학의 만남」「반 고흐, 죽음의 비밀」「명화로 보는 사건」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 미술,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개방된 세계 서문 - 예술과 과학은 만나야 한다 제1부 사실과 진실 사이 예수의 심장은 오른쪽에 있다? - 그림으로 보는 예수 가슴의 상처 결핵은 예술가의 창작을 돕는 병? - 은근히 결핵에 걸리기를 바랐던 예술가들 발 그림과 발을 사랑한 시인 - 은밀하게 표현된 발에 대한 페티시 인체의 가장 신비한 변화 - 뭉크가 그린 사춘기 소녀 역사상 가장 잔혹한 사형법, 생피박리형 - 법관을 중벌로 다스린「캄비세스 왕의 재판」 해부학의 토대가 된 형벌의 잔악성 - 해부학적 지식을 담고 있는 그림들 노출성 강간과 공포 배란 - 마그리트의「강간」과 클림트의 「다나에」 사회가 묵인한 여성 약탈, 약탈혼 - 그리스 신화 속 약탈혼 이야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에로티시즘 - 클림트와 말러 작품의 공통점 여성은 약하지만 모성은 강하다 - 여성의 심리를 보여주는 그림들 제2부 삶과 죽음에 관한 진실 클레오파트라의 자살은 독사 때문일까? - 그림으로 살펴보는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결핵에 걸린 여인은 아름답다 - 미인박명을 보여주는 두 그림 적장을 죽인 여인들의 비밀 - 이스라엘의 유딧과 한국의 논개 사약을 받은 철학자와 음악가 - 다비드의「소크라테스의 죽음」과 차이코프스키의 사인 추락사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추락하는 남자를 그린 그림들 문란한 성 도덕, 강간 - 루크레티아 그림이 주는 교훈 파멸을 부른 과격 - 다비드가 왜곡한 마라의 죽음 진실과 함께 드러나는 욕망과 집착 - 대량학살을 그린 그림들 주도와 숙취, 폐주에 대하여 - 드가의「압생트」와 레빈의「무소르그스키의 초상」 죽음의 위상도 - 옛 사람들과 현대인의 죽음에 대한 개념 제3부 그림 속 '추미의 병리' 최후의 심판과 생피박리 - 미켈란젤로의 남성미 넘치는 작품들 베토벤에게서 메두사 머리를 떠올리다 - 두 점의「메두사」와「베토벤」의 초상 상상 임신과 두부 분만 - 화가 자신을 모델로 삼은 임신과 분만 그림 거만한 자도 병의 고통 앞에서는 순종한다 - 나폴레옹을 그린 그림들 청각 장애를 딛고 피어난 예술 - 베토벤과 고야의 광적인 집중성 감정이 배어 있는 두 그림 - 반 고흐가 그린 두 의사의 초상화 퐁파두르 부인의 흥망 - 라 투르와 부셰가 그린 초상화 호화롭지만 악취가 났던 베르사유 궁 - 베르사유 궁과 태양왕의 흉상 흑사병과 죽음의 방패막이 - 뵈클린과 만테냐의 그림 미친 사람을 화폭에 담다 - 제리코와 반 고흐의 그림 속 환자들 제4부 그림으로 드러나는 질병 화가 손의 관절염과 그림의 변화 - 르누아르가 그린 두 점의「목욕하는 여인들」 노동과 근육의 통증 - 밀레가 그린 농민들의 모습 통풍 환자였던 두 왕의 그림 - 루이 14세와 카를 5세의 초상화 유혹과 파멸의 연관성 - 유혹의 비너스와 슈베르트의 매독 여인의 미와 추의 이항 대립 - 렘브란트가 그린 두 여인의 누드화 생명이 있는 한 인간은 존엄하다 - 거지 소년을 그린 그림들 퐁파두르 부인과 하이든의 편두통 - 유별난 두 편두통 환자 근친상간과 근친혼 - 브론치노와 벨라스케스의 두 그림 의료의 변천 과정을 보다 - 의사의 왕진 그림들 결핵 환자를 그린 그림들 - 뭉크의「병든 아이」,「봄」 참고 문헌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