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꽃미남과 여전사 1 - 21세기 남과 여
- 저자 : 이명옥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노마드북스
- 출판일 : 2006-07-25
- 공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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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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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으로 평가받던 시대가 가고, 대신에 '아름답고 부드러우면서 감성적인 남자'와 '능력 있고 씩씩하여 의지력이 강한 여자'가 21세기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꽃미남과 여전사, 즉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이 각광받는 시대가 된 것. 저자는 그러나 남녀는 원래부터 양성적인 존재였으며 전통사회의 가치관에 의해 이를 억지로 분리시킴에 따라 전면에 등장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최근 부권제의 몰락에 이은 페미니즘 운동, 남녀양성을 부추기는 대중문화의 확산, 동성애자의 커밍아웃 등의 사회 분위기에 따라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이 자연스럽게 부각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신화, 종교, 예술, 대중문화 속의 다양한 작품과 이미지를 통해 남녀양성의 근원과 아름다움,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전형적인 인물들과 이들의 매력을 소개한다.
1권에서는 남녀의 경계를 넘나든 별종 올란도에서부터 아름답고 에로틱한 남성형을 창조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남녀의 합일을 꿈꾼 여성 미술가 피니와 바로에 이르기까지, 신화와 종교, 예술에 나타난 다양한 양성적 인물들을 소개하며, 2권에서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꽃미남의 원형 가니메데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힘짱두뇌짱의 원조 아테나에서 마돈나에 이르기까지, 고대 신화로부터 현대의 인물에 이르기까지 꽃미남과 여전사의 원형과 계보를 추적한다.
저자 소개
이명옥(저자) : 불가리아의 소피아국립미술대학과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6년 서울 인사동에 사비나미술관의 전신인 갤러리 사비나를 연 뒤 이발소 그림을 모은 <이발소 명화> 전, 교과서에 실린 미술작품을 모은 <교과서 미술> 전, 창의력을 높이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전 등 참신하고 아이디어 반짝이는 전시를 잇달아 열어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예술기획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기획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통하여 미술과 대중의 적극적인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갤러리 이야기」「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이야기」「날씨로 보는 명화」「팜므 파탈」등이 있다.
목차
- 작가의 말 1 꽃미남과 여전사는 하나이다 신화와 종교, 연금술, 심리학, 예술에 나타난 양성미 하나에서 둘로 분리된 남녀 남녀의 경계를 넘나든 별종, 올란도 남자와 여자를 번갈아 경험한, 테이레시아스 신화 속 트랜스젠더, 이피스와 카이니스 자웅동체 신, 하리하라 그리고 '복희와 여와' 남자이면서 여자인, 헤르마프로디토스 남성적 원리와 여성적 원리를 결합한, 연금술 영혼의 자웅동체, 아니마ㆍ아니무스 이론 남녀를 혼성한 아름다운 천사 3인방, 가브리엘, 미가엘, 라파엘 은은한 여성성의 화신, 관세음보살 제3의 성, 베르다체와 히즈라 남장 여배우의 원조, 사라 베르나르 남장을 한 절세미인, 마를렌 디트리히 가부키의 여장 남자 배우, 온나가타 2 두 배의 유혹과 천 배의 마력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예술가들 남성 얼짱몸짱에 열광한 그리스인들 아름답고 에로틱한 남성형을 창조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를 사랑한, 미켈란젤로 남성과 여성의 미를 칵테일한, 카라바조 불온하고 퇴폐적인 아름다움의 창시자, 모로 남녀를 뒤바꾼 관능미의 화신, 비어즐리 성별을 초월한 양성미의 전도사, 번 존스 남녀의 합일을 꿈꾼 여성 미술가, 피니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