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핀투여행기 - 상
- 저자 : 페르낭 멘데스 핀투
- , 페르낭 멘데스 핀투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노마드북스
- 출판일 : 2005-12-19
- 공급사 :
-
지원기기:
- 번역 :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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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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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8k
대출현황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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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진시황릉을 도굴한 죄로 만리장성 강제노역에 동원되었던 페르낭 멘데스 핀투. 그는 <동방견문록>의 저자인 마르코 폴로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 탐험가이다. 이 책은 그가 12살 때부터 아프리카, 아라비아,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 등을 떠돌며 기록한 여행기로,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17번이나 노예가 되고, 13번이나 죄수로 구속되었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멘닥스 핀투(허풍쟁이 핀투)', '핀투레스크(핀투식 허풍)'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그의 이 여행기는 출간 당시 유럽인들에게 굉장한 허풍으로 통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4대 여행기 중 하나로 통하고 있는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 역시 당대 굉장한 허풍쟁이로 통했던 것을 보면 핀투가 그런 취급을 받았다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핀투의 이름은 현재 백과사전에도 올라 있을 정도로 그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그가 남긴 유일한 작품인 이 책 <핀투 여행기> 역시 16세기의 동남아풍속사를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희귀한 문화인류학적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는 핀투의 눈을 통해 400년 전 사람들의 호기심과 욕망, 문화 등을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페르낭 멘데스 핀투(저자)
: (Pernao Mendes Pinto)
1510년 포르투갈 몬테모르 벨호의 몰락한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12살에 리스본 귀족 부인의 시종으로 들어갔으나 탈출하여, 1524년 프랑스 해적에서 잡혀 폭행치사 직전 발가벗겨진 채 버려졌다. 1537년 인도의 디우에서 홍해 원정대의 일원으로 아프리카를 여행하였으나, 투르크의 공격을 받고, 사슬에 묶여 모카로 이동, 그리스인과 유태인에게 팔린 후, 호르무즈 총독에 의해 풀려난다. 해산전투로 큰 부상과 표류, 파산 등을 겪고, 1539년 말라카 총독 페로 드 파리아의 수행원으로 합류한다. 말라카의 무임소 대사로서 수마트라로 파견되었다가 말라카 귀환중 잡혀 노예 생활을 하다가 구출되었다.
그후 인도차이나와 남중국해에서 해적활동을 하였으며, 1541년 중국에서 진시황릉 도굴죄로 엄지손가락이 잘린 채 만리장성 강제노동형을 선고받았다. 1546년 남중국해 순다섬 근해에서 표류 중 인육을 먹으며 생존하였으나 순다섬의 영주로부터 사지분할형을 선고 받았다.
다행히 살아나 버마(현재의 미얀마)의 포로로 잡혀 노예로 팔려갔다. 1548년 일본해적에게 쫓겨 시암만에 좌초, 노예가 되었으며, 카라파의 왕에게 팔려간 뒤, 시암왕의 전투에 참여하였다.
1549년 안지로와 일본 선교사업을 시작하고 프란치스코 사비에르 신부와 일본 규슈까지 여행하였으며, 1554년에느 포르투갈령 인도지사의 대사로 규슈를 방문하였다. 1558년 포르투갈로 귀향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핀투여행기」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1583년 7월 8일 사망하였으며, 그의 집필은 사망 후인 1614년 포르투갈에서 「핀투 여행기」초판이 발행되었다.
이명(번역자)
: 1985년 성균관대학교 영문과 졸업, 1995~1997년 프랑스 소르본어학당(Langue et Civilisation) 수료, 마른대학원(Val de Marne) 입학, 현재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좋은 문학'에서 수필로 신인상 수상, 2005년 월간지 '사람이 있는 풍경'에 「겨울 동물원」, '삶과 사람'에 「폭설」을 발표했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생활사전」「스트레스는 아침식사로 먹어치워라」「춤추는 악령」「CEO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들」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어린 시절 제2장 인도로 가는 길 제3장 홍해의 변절자 제4장 프레스터 존의 왕국 제5장 모카에서 포로가 되다 제6장 노예가 되다 제7장 포위 당한 디우 제8장 바다에서의 징병 제9장 오노와르의 여왕 제10장 오노와르의 패배 제11장 여왕 배반하다 제12장 말라카로 출발하다 제13장 바탁에서 사절이 오다 제14장 수마트라의 정글을 통과하다 제15장 바탁 궁전에서 제16장 전쟁하는 바탁을 관찰하다 제17장 바탁 군대 후퇴하다 제18장 바탁왕, 경고하다 제19장 말레이 폭군 제20장 황금의 섬 제21장 아아루에서 온 대사 제22장 아아루 전쟁 전날 제23장 수마트라 섬에 좌초되다 제24장 시아크에서 포로가 되다 제25장 말라카로 돌아가다 제26장 아친, 포르투갈을 위협하다 제27장 아아루왕 죽다 제28장 아아루의 왕비 복수를 꾀하다 제29장 말라카의 아아루 왕비 제30장 아아루 왕비 화가 나서 떠나다 제31장 잔타나 아아루의 권리를 주장하다 제32장 잔타나와 아친 전쟁하다 제33장 바다에서 구출 받다 제34장 토메 로보 위험에 빠지다 제35장 파항왕 살해당하다 제36장 루고르 항의 재난 제37장 늪지대의 여인 제38장 안토니오 드 화리아 복수를 맹세하다 제39장 코자 아싱을 찾아서 제40장 참파 해안의 해적들 제41장 참파 탐험 제42장 하이난 섬을 밤에 급습하다 제43장 아르메니아인 이야기 제44장 꿰모이의 진주잡이 어부 제45장 하이난 정보를 얻다 제46장 중국해적과 맞닥뜨리다 제47장 불운한 신부 제48장 하나님, 말씀을 하지 않으시다 제49장 짐을 내리는 데 문제가 생기다 제50장 마델 강의 승리 제51장 해적의 고백 제52장 바다의 왕 제53장 도적의 섬에 난파하다 제54장 유배되다 제55장 조숙한 아이 제56장 해적 파트너 제57장 코자 아싱의 소식 제58장 공격을 준비하다 제59장 영광스러운 승리 제60장 싸움이 끝난 후 제61장 중국 해안에 근거지를 두다 제62장 폭풍피해 제63장 누데이에 갇힌 사람들 제64장 만다린의 답장 제65장 누데이 점령 제66장 닝포 관문의 해적들 제67장 닝포에서 온 메시지 제68장 닝포, 안토니오 드 화리아를 환영하다 제69장 닝포의 교구 대리 신부 제70장 안토니오 드 화리아에게 경의를 표하는 연회 제71장 칼렘풀루이로 가는 여행 제72장 수상쩍은 항로 제73장 사람과 짐승 제74장 시밀라우 사라지다 제75장 엄청난 섬 칼렘풀루이 제76장 묘지를 파헤치다 제77장 칼렘풀루이의 늙은 도사 제78장 도사, 경보를 전하다 제79장 안토니오 드 화리아 최후를 맞이하다 제80장 중국에서 난파당하다 제81장 길가의 쉼터 제82장 거머리에게 던져지다 제83장 상류층 가족 제84장 타이포르에서 체포당하다 제85장 낭킹으로 이송되다 제86장 법이 가난한 자를 돕다 제87장 추천장 제88장 낭킹 제89장 포카세르 탑 제90장 위대한 알부께르께 모욕당하다 제91장 이네즈 드 레리아 제92장 난까의 전설 제93장 어린 예언자 제94장 페킹 제95장 중국의 거대한 담 제96장 가라앉은 도시 제97장 중국의 사업과 거래 제98장 중국의 떠다니는 도시 제99장 다른 신기한 일들 제100장 페킹에 도착하다 제101장 유리한 판정 제102장 재판과 영향 제103장 중노동을 선고 받다 제104장 너그러운 콴시의 대장 제105장 호화로운 페킹 제106장 중국의 연회집 제107장 페킹을 돌아보다 제108장 추방자들의 감옥 제109장 죽은자의 보물집 제110장 천국의 여왕에게 바친 사원 제111장 '113왕'들의사원 제112장 중국의 사회복지 제113장 구황 식량 제114장 잘 있거라 페킹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