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마을, 그 아름다운 공화국
- 저자 : 송기숙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화남출판사
- 출판일 : 2005-03-21
- 공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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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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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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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 재치있는 비유를 통해 분단문제에 깊이 있게 천착해온 작가 송기숙이 문단 데뷔 40주년을 맞아 출간한 산문집이다. 역사학자보다도 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그간 소설로 다 하지 못한 여러 숨겨진 비화와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이 책의 표제작인 '마을, 그 아름다운 공화국'은 근세사 속에 녹아있는 우리 겨레의 삶의 방식과 생존철학을 그 나름의 독특한 시각으로 파악하고 있는 작품이다.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두레' 공동체의 역할과 의미를 살피면서, 온갖 역경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피어난 민초들의 삶에 대한 사려깊은 탐색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식민지 군국주의의 폐해와 식민지 잔재 청산 문제를 제기한 '붉은악마과 국가주의 시비' 등 총 18편의 글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 소개
송기숙(저자)
: (宋基淑)
1935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5년과 1966년 ‘현대문학’에 문학평론 “이상서설”과 “손창섭론”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전남대 국문과 교수, 5·18연구소 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초대 공동의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민주화운동과 관련 약 2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그간 소설집으로「백의민족」「도깨비 잔치」「재수 없는 금의환향」「개는 왜 짖는가」「들국화 송이송이」, 장편으로「자랏골의 비가」「암태도」「녹두장군」「은내골 기행」「오월의 미소」등을 출간했다. 제18회 현대문학상, 제9회 만해문학상, 제12호 금호예술상, 제13회 요산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고문, 광주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호 위원장을 맡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가까운 데와 먼 데 마을, 그 아름다운 공화국 붉은악마와 국가주의 시비 섬, 섬사람들 독일의 죄수와 불란서의 거지 최전방, 그 천국과 지옥 2 자잘한 이야기 우화 한 토막 입 벌린 운동화 치매환자와 히틀러 병역시비가 남긴 것 모란과 배추와 나비와 공안정국의 칼날 3 발로 걷고 손으로 쓰고 비 나리는 호남평야 - 호남평야와 동학농민전쟁 풍수와 참언과 설화와 - 풍수사상과 전라도 역지설 옛날 사람들의 선전술 - 농민전쟁과 민중의식의 성 책방이 수령의 뺨을 갈겨 놓고 - 압제자와 비폭력 4 거인과 기인의 거리 고은, 그 속수무책의 사나이 만년 야인 박현채 내가 본 황석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