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책제목 : 한국 고전장편소설의 형성 과정 - 돌베개 한국학총서 8
- 저자 : 정길수
- 등록일 : 2007-04-25
- 출판사 : 돌베개
- 출판일 : 2005-10-28
- 공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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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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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137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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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이 책은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 사이에 창작된 초기 장편소설 「구운몽」·「창선간의록」· 「소현성록」등의 형성 배경과 경로 및 장편화 방법을 밝히고, 이러한 장편소설의 형성이 가지는 의의를 균형 있게 살피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근대시기 가장 역동적인 국면 중 하나인 17세기 조선 사회의 모습, 대중 독서물로의 성격을 띨 수밖에 없는 장편소설이 급변하는 당대 사회에 대응해간 양상을 밝힌다. 이 책은 고전소설 전공자는 물론, 17 · 18 세기의 조선 사회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 한국학 연구자, 아울러 이 방면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정보와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정길수(저자)
: (鄭吉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구운몽」의 독자는 누구인가> <전기소설의 전통과 「구운몽」> <「창선감의록」의 작자 문제> 등이 있다.
목차
- 책머리에 - 찾아보기 고전장편소설의 범주와 연구 과제 장편소설의 범주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 소설 확장의 세 국면 │ 장편소설의 요건 고전장편소설의 형성 과정에 관한 몇 가지 문제 장편소설의 형성 배경 │ 장편소설의 형성 경로와 장편화 방법 │ 장편소설 형성의 의의 17세기 장편소설의 형성 배경 소설 인식의 전환 소설 범주의 변화 │ 소설 인식의 변화 │ 목적의식에 입각한 소설 창작 사회경제사적 배경 : 독자층 형성의 토대 장편소설 성립 이전의 독자 │ 17세기 후반의 사회 경제 상황 │ 경화세족의 재산 축적 양상 │ '문화 사치품' 으로서의 장편소설 17세기 장편소설의 형성경로 「구운몽」의 형성 경로 전기소설傳奇小說 전통의 변용 │ '환몽구조'의 변용 │ 편력 · 환원구조의 연원 │ 통속염정소설의 모티프 변용 「창선감의록」의 형성 경로 역사의 허구화 l 재자가인소설과의 관계 l '예언구도'와 숙명론의 연원 l 「구운몽」·「남정기」와의 관계 「소현성록」의 형성 경로 '연작'의 형성 과정 │ 연의소설 차용과 '세대록' 형식 │ 「포공연의」와 '개용단' 모티프 │ 여성 형상과 전傳 · 행장行狀 l 「창선감의록」·「남정기」와의 관계 17세기 장편소설의 장편화 방법 「구운몽」의 장편화 방법 '구슬 꿰기' │ '정적 서사'의 발견 「창선감의록」의 장편화 방법 시간의 중첩과 공간의 확대 │ 갈등의 전이와 파생에 의한 '지연' │ '정적 서사'의 효율적 활용 「소현성록」의 장편화 방법 '정적 서사'의 확대 │ '세대록'의 무한 확장 고전장편소설 형성의 의의 장편소설 형식의 성립 수용과 창안의 변증법 │ '전면성'全面性의 추구 │ '세대록' 형식의 성립 소설과 '지배 이념'의 결합 '아버지 되기'의 과제 │ '낙관주의'의 두 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