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한국회화사론

한국회화사론
  • 저자이용희
  • 출판사연암서가
  • 출판년2018-02-26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19-09-0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qr코드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10
  • 추천

    0


  • 그림의 아름다움은 시감의 공감 위에 성립한다



    “이론과 지식이 그대로 그림을 보는 안목이 되지는 않는다. 눈의 훈련이 필요하다. 편견이 감식안을 방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림의 세계는 문화를 즐기고 동감을 갖고 아름다움을 즐길 때 국경을 초월한다. 미의 세계가 정치에 구애받는 현실도 부인할 수 없지만 본질적으로 인간 일반의 입장에 서야 한다. 인간이 가진 시감(視感)의 공감 위에 서야 한다.”

    국제정치학자이자 미술사학자로 20세기 한국 학문사에 굵직한 자취를 남긴 동주(東洲) 이용희(李用熙) 전 서울대 교수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저술을 한데 모은 『동주이용희전집』(전10권) 중 그림을 보는 훈련의 중요성과 공감의 필요성을 역설한 제9권 『한국회화사론』이 출간되었다.



    그림의 아름다움은 시감의 공감 위에 성립한다



    넒은 식견과 정확한 감식안으로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논한 저작. 국내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자료들을 풍부한 도판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소개함으로써 회화사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일본에 전하는 한국회화작품을 소개한 제3부는 임진왜란 이전의 작품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조선시대까지의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였다. 저자는 역사적 사건이나 여타 문화의 흐름뿐만 아니라 미술 내에서도 그림과 도자기, 건축, 공예를 함께 보는 넓은 시각으로 시대를 판정하고 의미를 읽어낸다. “이론과 지식이 그대로 그림을 보는 안목이 되지는 않는다. 눈의 훈련이 필요하다. 편견이 감식안을 방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림의 세계는 문화를 즐기고 동감을 갖고 아름다움을 즐길 때 국경을 초월한다. 미의 세계가 정치에 구애받는 현실도 부인할 수 없지만 본질적으로 인간 일반의 입장에 서야 한다. 인간이 가진 시감(視感)의 공감 위에 서야 한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