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 ‘나답게 살아야 행복해진다’고. 그런데 도대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는 대부분 개인적·사회적 이유로 가면을 쓴 채 살아간다. 화가 나는 상대를 보고도 참아야 할 때가 있고, 좋지 않아도 좋은 척해야 할 때가 있다. 때론 누군가를 향해 이유 없는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고 때론 스스로 자책하기도 한다. 분석심리학을 창안한 융은 이 모든 것이 마음 습관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책 『상처받지 않는 연습』은 마음의 습관에 따라 구분한 융의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자기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억눌린 또 하나의 나는 또 어떤 모습인지 이해하고, 내 주변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함으로써 외부 자극에 상처받지 않고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삶의 순간순간 방향을 잃어 고민하거나, 대인관계에서 상처받았을 때 자신을 지키는 좋은 방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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